주현미 못지않는 트롯가수가 있는 줄 이제 알았네요
목소리가 이렇게 청아하고 가슴이 트일줄이야
고음저음 한계가 없이 속 시원이 불러 주는군요
다른 가수 노래 들으면 위로 천정이 꽉 막힌 느낌이 들어
오히려 답답함이 더하는 경우가 많은데
염수연 이가수 진짜 죽이는 군요
음색, 음량 더이상 말이 필요없네요
그리고 이번 앨범은 선곡이 너무 좋군요
중간에 이상한 곡 집어넣어 맥을 끊기 일쑤인데
첫곡부터 끝가지 쭉 뽑아버리네요
무엇보다 연주 음약이 진짜 좋습니다
이 연주자 다른 앨범 찾고 있습니다
트로트 메들리는 반주가 50 노래 50 이거던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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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순이 답변^^

2012-01-18